나는 몰랐지만..요즘 이에케라멘이 유행인가보다. (사실확인 불가)

마침 라멘 먹고싶은데 근처에 있었어서 가봤다.

그런데..휴무였다. 알고보니 월요일 정기휴무인듯 했다. (네이버에는 안 나와있었던거같은데..!!!)

나는 한 번 어긋나면 정이 안 가는 타입이라 안 갈까 했는데..그래도 궁금해서 다음날 방문했다.

 

 

기본 이에케 라멘+제일 짜게 해서 먹었다!

돼지고기, 닭 육수를 섞은 육수에 시금치를 올리는게 대충 이에케 라멘의 정의인 거 같았다.

육수는..정말 짜다!(좋다는 뜻) 한국 라멘집에서 제일 짜게 시켜도 내 마음에 드는 정도가 없었는데 여기는 정말 짜서 좋았다ㅠ 그리고 진짜 짰는지 하루종일 마실 걸 찾았다.

계란은 잘 익은 반숙.

위에 초록색은 시금치인데 간은 잘 안 되어있다. 그런데 국물이 짜고 걸쭉해서 국물이랑 먹으면 잘 어울리고 좋았다.

면은 평범한 면이었다.

위에 고기 고명(차슈라고 하기는 애매)은 별로 기억에 안 남는다.

 

일행이 시킨 니보시 이에케도 국물만 맛 봤는데.

물고기 비린내가 났다 그러니까 매운탕에서 나는..?? 나는 못 먹겠다 싶었다.

그런데 일행은 그게 마음에 들며, 감칠맛이 뛰어다며 좋아했음. 취향이란..

 

맛은 괜찮았다!주변에 있다면 다시 가볼지도?

그런데 국물의 걸쭉함이 왠지 다른 집과는 다르게 텁텁함을 남겨서 좀 그렇긴 했다.

그리고 꼭!비린 거 못먹으면 니보시는 먹지 마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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