항상 가보고 싶던 곳이었는데 내방역까지 메종엠오만 보고 가기에는..너무 귀찮은 것이었음을
그런데 신세계 지하 식품관 구경하던 중에 발견!!완전 신났었다
메종엠오 말고도 눈 돌아가게 하는 애들이 많았다..버터샌드도 들어와있더라???시로이 코이비토도???일본 여행 못가는 사람들을 달래주기 위함인가
플리퍼스도 테이크아웃 매장이 있어서 살까말까 하다가 짐이 너무 많아질거 같아서 안 샀다ㅠ다음에 사야지
좀 더 천천히 구경하러 근 시일 내에 한 번 더 가봐야겠다. 버터샌드는 직구가보다 싸서 꼭 사러갈 예정
기본 마들렌과 휘낭시에들
여러종류의 마들렌들
이외에도 과자류가 더 있긴 한데 귀찮아서 안 찍었다. 과자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해서 몇 통 사도 좋았을텐데 항상 집 오고나서 생각한다ㅠ
하..다 좋은데 문제는 밤이랑 건베리류를 안 좋아함;;
가을이라 그런지 밤들어간게 정많았다..그리고 베리 들어간 것도 하나 있었는데..ㅠ
글라쎄는 원래 별로 안 좋아하고..몇 종류 안되는 마들렌&휘낭시에에서 이것 저것 빼니 선택할 수 있는게 별로 없었다.
그래서 산 거는 소금초코마들렌1, 기본 마들렌 1, 기본 휘낭시에 1
아니 집와서 생각해보니까 왜 과자 안 샀지????이해가 안 되네
3개 다해서 9천원 좀 넘게 나왔던듯(아마도)
1. 소금초코마들렌
내가 구입한 건 오전 11시 지금은 오후 10시..이것만 저 종이 포장에 따로 담겨있었다
구입할 때 알려줬으면 쟤만 따로 먹어봤을텐데..아쉽다ㅠㅠ
살 때 점원분이 알려주셨으면 좋았을걸... 그런데 생각해보니 그냥 초코라서 봉투에 한 번 더 담은건가 싶기도??
일단 먹어보자
헐..진짜 짜다 보통 이름에 소금이 붙어도 실제로는 짠 맛이 세게 느껴지지는 않고 살짝 음..짠가??싶은 정도인데
얘는..진짜 짜다!!!정말 짬 깜짝 놀랐네
근데 맛있다. 짜다는 점이 훌륭한 개성이 되어준다.
첫 입 물었을때는 초콜렛 맛이 약하게 나다가 초콜렛 맛이 사라질때 쯤 훅하고 짠맛이 올라온다.
그 이후로는 소금을 느끼면서 마들렌의 온전한 빵 부분을 먹게되는 느낌
맛있다..이런 개성있는 디저트 너무 좋아ㅠㅠ
2. 기본 마들렌
완전 평범..??당연히 맛있는데 와 엄청 맛있다 이런 맛 아니고 그냥..맛있는 마들렌이네 싶은 맛
3. 기본 휘낭시에
휘낭시에의 가장자리 부분이 가장 바삭하고 중간 부분은 약간 식감이 있는 정도, 안에는 완전 포근하다...
향도 매우 좋다. 휘낭시에의 정석인 느낌???하..맨날 오후에 이거랑 녹차로 티타임 가지고싶은 맛
총평:
다시 간다면 휘낭시에&다른 과자류를 살 것..하지만 내방역까지는 가지 않을 것임(너무 멀어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