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현대, IPC에서 신나게 돌아다니다가 밥은 저 멀리 있는 스아게 가서 먹었다.
IPC에서 15분 정도 걸은 것 같다. 이 날은 날씨가 별로 춥지 않아서 걸을 만 했는데 요즘 같은 겨울에는 걷는 건 무리 일듯
도착했는데 배달이 주인지 홀에는 별로 사람이 없었다. (저녁에 가서 그럴지도)
나는 별로 거슬리지는 않았는데 환기가 잘 안되는지 전반적으로 뿌연 느낌이 있었다.
나야 잠깐 먹고 나오는 거지만 거기서 일하시는 분들의 기관지를 잠깐 걱정하게 됐다.
가쿠니카레 + 브로콜리 추가!
일단..계란은 합정 스아게나 여기나 완숙 계란이다. 그러니 차이 없음
가쿠니는 합정의 승. 여의도 가쿠니도 맛이 있긴 하지만, 합정이 좀 더 가쿠니 같다.. (결대로 잘 찢어지고 안까지 맛이 더 배여있다.)
야채는 거의 비슷하지만 여의도가 브로콜리를 좀 더 바싹 튀겨주는 느낌이라 마음에 들었다!
스프는 별 차이 없는 듯??
다만 약간 걱정되는 건 환기가 좀 안되는 것 같다는 거랑..
배달이 주여서 그런지 상자나 배달 용기가 여기저기 눈에 좀 띈다. 그래서 그런지 분위기는 별로 ㅠ
맛은 좋아서 혼자서는 언제든지 갈 의향이 있지만 만약 친구에게 처음 스프카레를 소개시켜 주는 곳이면 일단은 합정을 가긴 할듯..첫인상이 중요한거니까
합정 스아게 갔을 때 얘기는 여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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