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카이도 상점가를 꽤 걷다가 키커피 간판(파란색)이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우동집

하루에 4시간 정도만 영업했던 걸로 기억한다





메뉴도 우동과 이나리스시 밖에 없어서 선택할 때 고민할 필요가 없다.

이나리스시는 갯수 선택(1개 혹은 2개)이 가능 했던 것 같다.


이나리스시는 평범한 맛이었다.

우동 국물이 꽤 달았다. 식사류 음식이 단 건 별로 안 좋아하는데 다행히 커트라인에 아슬아슬하게 단 맛이라서 괜찮게 먹었던 것 같다.

면이 굉장히 부드러웠던게 기억에 남는다. 입술로도 끊어질 것 같은 면이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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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체적으로 가볼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다.

가게 내부는 연식이 있어보이지만 깔끔하다.

 할머니,할아버지들이 오셔서 혼자 한 그릇씩 하고 가시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가게라는 느낌이 들었다.

마쓰야마는 한가하게 쉬려고 갔었으므로 잘 어울리는 가게였다.

마쓰야마에 다시 가게되면 들릴 것 같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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